[공공뉴스=유채리 기자] 지난 주말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 성인 음란물 영상이 게재됐다가 삭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. 박 의원 측은 해당 SNS는 박 의원이 아닌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, 야당 측은 사과보다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다며 박 의원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.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“의도의 여부를 떠나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국회의원 SNS에 성인 동영상이 게시된 것은 부끄러운 해외토픽감”이라고 비판했다. 황 부대변인은 “박 의원실 측은 ‘재발방지에 힘쓰